점점 단순하고 깔끔하면서 한끗이 남다른 귀걸이가 좋더라구요.
검정으로 찾다가 여러 군데 둘러 보던 중에 베젤 스타일이 디젬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
그냥 다이아만 보이는 걸 처음에 보고 빠졌는데 베젤로 감싸주니까 더 귀여운 맛이 있더라구요.
근데 지금 주머니 사정 때문에 디젬 뿐만 아니라 여러군데 계속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거의 백 번 이상 고심한 끝에 샀습니다.
블랙에 옐로 골드를 많이 하실 거 같은데... 전 요즘 핑크 골드가 좋아져서 핑크골드로 했는데 예뻐요.
스톤도 작고 베젤도 두텁지 않아 세밀하게 보지 않는 이상 티 안 나겠지만... ^^
받자마자 계속 하고 있는데 편안하면서 깔끔하고 제가 원하던 모습보다 더 예쁘네요.
혹시나 싶어서 덧붙이는데 전 처음에 핑크골드 샀을 때 이게 옐로 골드 아냐? 이랬거든요 ㅋㅋㅋㅋ
약 5초 옐로같지만 지그시 보면 붉은 기운이 감돕니다. 이게 빈티지한 거 같으면서도 멋이 나서 좋네요^^